[굿모닝충청 서천=이종현 기자] SBS 프로그램 '미추리8-1000 시즌2(미추리)'가 지난 15일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에서 촬영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그려진 촬영지는 서면 월호리에 위치한 월하성 마을(마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초승달을 닮은 마을 해안과 바다에 비친 달그림자를 보고 신선이 반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추천한 어촌체험마을로 유명하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양세형, 장도연 등 출연진들이 바다를 보며 “반짝반짝 너무 예쁘다”는 찬사를 쏟아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1년부터 군 어촌휴양마을로 지정돼 갯벌 수확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며 "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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