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관내 사회적기업들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금융지원이 본격화된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8일,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이도영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김훈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 10억 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30억 원의 사회투자기금을 조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기업의 투·융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협약을 맺은 신용보증기금은 세종시 사회투자금에 대해 100% 신용보증하고, 시금고인 NH농협은행은 대출업무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이춘희 시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이 적극적인 협조를 보내준데 감사하다”며 “우리시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양극화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거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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