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천=이종현 기자]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축제)가 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군이 ‘꾸미와 동배기’ 캐릭터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관광산업의 대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축제의 스토리를 담은 개성 있는 캐릭터를 개발했다.
동백나무 숲에 사는 동배기가 우연히 바람에 날려 서천 앞바다에 사는 꾸미 머리에 올라타게 되면서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군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릭터의 모습을 공개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며 축제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달 중으로 꾸미와 동배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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