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승진심사에서 탈락한 특허청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특허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특허청 6급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숨져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자택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특허청은 같은 날인 22일 5급 승진자를 발표했으나, 승진대상자 중 한 명이었던 A씨는 해당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3일 글로벌이코노믹은 특허청 공무원이 숨진 것과 관련해 "유력한 승진대상자 였던 A씨보다 후순위인 기술직 주무관이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때문에 특허청 승진인사에 불만을 품고 자살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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