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는 다음 달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독립유공자 유족위문금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중 ‘대전광역시 중구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금 인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중구 내 참전유공자명예수당을 받는 사람은 1570명,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유족에게 지급되는 독립유공자 유족위문금 대상자는 40명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국가보훈대상자분들께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정말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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