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정체와 일부 시‧군 지역의 구도심 쇠퇴로 인한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연구에 나선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내포신도시 활성화 및 시‧군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연구모임)’이 출범했다.
연구모임의 대표는 조승만 의원(민주, 홍성1)이 맡았으며, 김대영 의원(민주, 계룡)·김영수 의원(민주, 서산2)·이계양 의원(민주, 비례)·이선영 의원(정의, 비례)·장승재 의원(민주, 서산1)·정광섭 의원(한국, 태안2)·황영란 의원(민주, 비례)이 참여한다.
또한 청운대학교 박현옥·최인호 교수와 도청 미래산업국 장동호 내포신도시발전과장, 최문희 균형발전담당관, 내포신도시 주민 모두 총 18명이 합류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11월까지 현장 견학과 정책토론회 개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조승만 대표는 “그동안 내포신도시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지만 현실은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연구모임을 통해 내포신도시 활성화와 시‧군 균형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정책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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