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상명대학교 PRIME사업단이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상명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종합평가에서 지난 3년간 PRIME사업으로 이뤄낸 대학 전반의 학사구조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 등을 총망라해 선정됐다.
PRIME사업단은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스마트IT분야 7개 프라임학과와 4개 연계전공으로 운영하고 있다.
설계도구기반의 산업연계 전공실무능력을 강화하는 공학교육모델인 SM@RT Multi-Package를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산업연계 졸업인증제를 도입해 실질적인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 마이크로 튜터링, 탑 엔지니어 등과같은 비교과 설계 경험을 통해 학생 경력을 전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진로 개발 프로그램을 시행해 실무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했다.
상명대 관계자는 “PRIME사업을 통해 대학 인재상인 ‘감동을 주는 혁신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산학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프라임 사업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RIME사업은 교육부가 사회·산업수요와 대학교육 간의 불균형으로 인한 인력공급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추진해온 사업이다.
모두 21개 대학이 국고를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했고 올해부터 향후 5년간은 대학의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 PRIME사업 성과를 지속·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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