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가 ‘2019 국제안전도시’ 공인 확정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19일과 21일 고마 세미나실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주경찰서, 공주교육지원청, 공주소방서를 비롯한 주요 기관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실무위원회(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차 3개 분과(자살예방분과, 고령자안전분과, 어린이여성청소년안전분과), 2차 2개 분과(재난안전분과, 교통안전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올해 안에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소속 기관·단체 및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국제적 기준의 안전도시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현재 세계 406개 도시, 국내에서는 19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공주시를 비롯한 7개 국내 지자체가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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