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6억7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박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오성고 특별교실 증축 18억400만 원 ▲성신초 외벽보수 공사 4억9000만 원 ▲월봉중 냉·난방시설 개선 공사 3억8500만 원 등이다.
2014년 개교한 오성고는 38개 학급에 총 1293명이 재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교과별 특별교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별도의 장소가 없어 불편이 이어져 왔다.
또한 1958년 개교한 성신초의 경우 건물의 노후화와 외부환경 등의 요인으로 외벽이 손상돼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해 왔다.
계속해서 2008년 개교한 월봉중은 냉·난방기의 잦은 고장으로 수업에 지장을 초래해 왔다.
박 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은 학생들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치기 위한 필수 조건”라며 “천안지역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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