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2일과 3일 회덕중학교 등 3곳의 학교를 방문해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2일 회덕중학교, 3일에는 대안학교 ‘두런두런’과 도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회덕중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문성원(대덕구3,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매년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다목적 체육관 건립이 꼭 필요하다”며 “교육청은 대전시와 협력해 체육관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위탁 대안학교 ‘두런두런’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우애자(비례, 자유한국당) 의원이 “학업 부적응 학생의 학업 유지를 위해 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안전통합시스템(Wee 프로젝트)과 위탁 대안학교 간의 연계 운영이 필요하다”며 “현재 위탁 표준교육비도 공교육 수준으로 현실화 할 필요가 있다”라고 교육청의 검토 결과 제출을 요구했다.
김인식(서구3,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도솔초에서 “도솔초는 기계식 환기장치가 설치돼 있는데, 필터 교체비가 1회당 1000만원에 달해 학교 부담이 크다”며 “올 6월 추경에 기계식 환기장치 설치 학교의 필터 교체비 편성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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