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3·1만세운동의 비폭력·평화 정신과 임시정부 수립의 가치 등을 학생들이 재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6일 열렸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이날 SCC(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관련 역사 퀴즈 대회인 ‘세종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중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은 3·1 운동·해외 독립운동·무장투쟁과 의열투쟁·임시정부와 통일운동 등에 대한 역사 지식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총 6명의 중학생들이 득점 순으로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3명)을 차지했다.
대상은 고귀한 학생(새움중 3학년)이 선정돼 골든벨을 울렸고, 조예은 학생(두루중 2학년)이 최우수상, 김민준 학생(종촌중 2학년)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조치원중 2학년 윤성원, 두루중 3학년 황현정, 양지중 2학년 장하윤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세종 골든벨 대회는 국난의 시대에 멸사봉공의 독립역사를 빛낸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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