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12일 열린 한미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정당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뜬구름' '정체불명' '외교참사'라는 말로 회담결과를 사정 없이 후려쳤다.
이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국정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나 그렇게 불만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라며 “정부에서 일을 해봤으면 그렇지 않을 텐데 국회의원만 했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한때 우리가 걱정했던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톱다운 방식이 실무 관료들에 의해 바텀업식으로 갔던 것”이라며 “하지만 그것을 다시 톱다운 방식으로 전환, 정상끼리 만날 수 있는 그럴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긍정 평가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모종의 역할을 기대했다는 점에서 성과가 있는데, 대체 어떤 카드를 줬는지는 모른다”며 “그것을 공개 안 한다는 이유로, 아무런 성과도 없는데 미국에는 왜 갔느냐고 비판하는 것은 국정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말”이라고 깎아 내렸다.
일반에 공개할 수 없는 모종의 성과물이 있었다는 주장을 강하게 시사한 셈이다.
그는 “워싱턴까지 온 일국의 대통령에게 빈손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다만 그 내용을 김 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하기 전에는 공개할 수 없는 것”이라고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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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연설에 민주당이 맞춤형 리액션을 더해서 영웅으로 키워 주었고,
북미회담 파탄, 동해 산불 진화 실패의 책임을 뒤집어 씌우면서 국가 원수급 조치를 요구 받았다.
이번 정권에서 총리로 기용해서 국정 경험을 쌓아주면, 차차기 대통령으로 충분한다.
국정 경험이 있어도 깽판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 조국이 어디인지 모르고 애국심이라는 단어를 모르고,
국정경험과 실권을 쥐고도 어리버리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