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카자흐스탄 투란대학교, 국립 아바이 사범대학교와 학생교류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진행된 남서울대와 투란대 협약식에 남서울대 대외국제교류처장 윤태훈 교수와 투란대 타자베코프(K.A. Tazabekov) 부총장이 만나 학생교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이어 국립 아바이 사범대와 협정식을 갖고 윤 교수와 아바이사범대 바리크바예프 타키르(Balykbayev Takir) 총장이 만나 공동 연구 확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협정을 맺은 카자흐스탄 투란대는 1991년 구소련으로부터 독립 이후 카자흐스탄에 설립된 최초의 사립대학교이다.
남서울대 대외국제교류처장 윤태훈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하며 양교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투란대와 협약식 이후 윤 교수는 ‘One Asia'를 주제로 200여명 투란대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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