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부권경영지원처(이하 중진공)는 지난 16일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신규 9기 입교생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프로그램 ‘With Da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규 입교생 외에도 올해 대전세종지역에서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도 함께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이 참석해 ‘청년 CEO에게 전하는 말’을 주제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전략 등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청년창업의 애로사항과 창업벤처활성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자유토론을 나눴다.
이날 이상민 의원은 “변화하는 격동의 시기 개방과 공유를 통해 함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창업사관학교의 네트워크를 통해 선후배가 서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진공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 개소했다.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첫 해 37명이 입교했으며 사업화 지원과 창업인프라 제공 등을 통해 매출성과 39억 원, 고용창출 60명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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