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의 대표 한우 브랜드 ‘공주알밤한우’(알밤한우)가 경상도 한우 브랜드를 제치고 마침내 갤러리아 진주점(진주점) 입점에 성공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알밤한우는 그동안 4차례에 걸친 특판을 통해 품질과 가격에서 소비자와 진주점 측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주 입점을 마치고 판매에 돌입했다.
알밤한우가 진주점에 입점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대전 타임월드점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졌고, 유통마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품질·저가격 정책을 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진주점 관계자는 “알밤한우는 후발 브랜드임에도 소비자 만족도가 높고, 숙성기술이 뛰어나 타 브랜드보다 맛과 질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류승용 축산과장은 “알밤한우를 취급하려는 판매점이 늘고 있다”며 “물량 확보와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석장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구석기축제 기간 동안 알밤한우 홍보관과 체험관, 셀프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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