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충청권 소주 '이제우린' 제조업체인 맥키스컴퍼니(이하 맥키스)는 7일 신임 대표이사에 주류사업부문 김규식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규식 신임 대표이사는 대전상고와 한남대 법학과, 한남대학원 언론홍보광고학과를 졸업한 뒤 맥키스에 입사해 대외협력실장과 부사장 등을 거쳤다.
맥키스 관계자는 "(김 대표이사는) 주류사업의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내부인사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표이사에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선임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한 공유가치창출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조웅래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0년 12월 취임 이후 8년 넘게 맥키스의 성장을 이끌어온 박근태 대표이사는 맥키스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선양대야개발의 대표이사직에 전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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