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세종교육청 대강당서 특강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독서’ 필요성 설명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SBS의 영재발굴단과 tvN문제적남자 등의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의 잠재능력 향상에 관해 실질적 조언을 해온 노규식 원장(연세 휴 정신건강의학과)이 24일, 세종을 찾는다.
노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세종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아이는 엄마의 시간으로 성장한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
그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체험·독서 활동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학습과 정서발달, 잠재력 향상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영재발굴단’의 사례와 함께 ‘실감나게’전한다.
실제로 '영재발굴단'에 나온 배우 박호산씨 아들 박단우 군의 얘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박단우군의 엄마가 매일 책을 읽어주며 소통함으로써 박군에게 발생한 변화상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또,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준 '영재발굴단' 동화작가 전이수 군의 사례도 등장한다.
이번 특강을 마련한 김수영 원장(숲속의 책놀이터 정음)은 “부모가 아이와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관련 활동을 하는 것이 아이의 소통 능력과 인지 능력을 높이는데 중요하다”며 “명사(노규식 원장)의 이번 특강이 자녀교육에 한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규식 원장은 연세대의대에서 박사를 마친 정신과 정신과 전문의로 ‘공부머리, 10살이면 결정된다’·‘두뇌맞춤형 학습법’·‘책읽는 아이, 마음 읽는 엄마’등의 책을 저술했다.
이번 특강과 관련된 궁금점은 '숲속의 책놀이터 정음'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