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걸 “민경욱, 한국당의 ‘생떼 총량 불변의 법칙’은 과학임을 입증했다”
    이종걸 “민경욱, 한국당의 ‘생떼 총량 불변의 법칙’은 과학임을 입증했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9.05.2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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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의 페이스북 글〉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의 페이스북 글〉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5·18 기념식에서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고의적으로 악수하지 않았다는 민경욱 대변인의 시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한국당의 ‘생떼 총량 불변의 법칙’은 과학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20일 “자한당은 황교안-나경원 투톱 체제 후 ‘생떼 총량 불변의 법칙’이 생겼다”면서 “중요한 사안마다 반드시 듀엣으로 억지를 부리는 것”이라며 이렇게 꼬집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18기념식을 가지고 나 대표만 단독으로 황당하게 '나대나' 했다”며 “청와대 대변인 출신 민 대변인은 대통령의 외부 행사가 얼마나 세밀히 작성되는지 잘 알 터인데도, 다짜고짜 시비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굳이 비판하자면 뜻 깊은 5.18행사를 빠듯하게 편성한 청와대 실무진에게 유감을 표하면 충분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유시민의 지시에 따른 것’ ‘남북화합 이전에 남남화합을’ 운운하는 발언은 지극히 악의적”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민 대변인은 자신의 발언을 가지고 ‘구치소 503호 지시에 따른 것이고, 공천권자인 황 대표의 심기관리용’이라고 비판 받아도 괜찮느냐”고 묻고는, 과거 2014년 청와대 대변인 출신으로 인천 연수구에 출마하면서 발표한 출마선언서 표절 의혹을 끄집어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이 쓴소리를 던졌다.

    “정치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첫 출마선언서는 자신의 철학과 각오, 구상을 보여주는 인생일대의 중대한 글이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청와대 대변인에서 바로 ‘진박’ 후보로 출마하면서, 당시 박 대통령의 대척이었던 유승민 의원 글을 표절했다는 ‘웃픈’ 의혹에 휩싸인 것이다. 오늘 그의 잇단 폭언과 궤변은 철면피가 계속 두꺼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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