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철거를 앞둔 한빛광장 음악분수 고별전을 22일부터 26일까지 연다.
지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하절기에 운영됐던 한빛광장 음악분수는 엑스포기념구역 활성화 조성 사업으로 철거를 앞두고 있다.
이에 마케팅공사는 ‘아디오스 엑스포음악분수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밤 8시와 9시, 20분 간 음악분수 공연을 연다.
공연과 함께 한빛비어가든,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별전은 오랜시간 사랑 받아온 음악분수 철거에 따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했다”며 “새롭게 만들어질 엑스포기념구역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기념구역 활성화 조성사업은 2020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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