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간이역 버스킹’이 오는 31일 오후 6시 천안 천호지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단 하루의 간이역 체험을 컨셉으로 호서대학교 문화기획학과가 주관하고 공연기획사 그레이스호퍼스가 제작 협조한다.
호서대 문화기획학과는 4년제 대학으로는 국내 유일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는 전공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왔다.
최근 2년 동안 ▲115 스튜디오 ▲별빛 라이브 ▲다락방 라이브 등 주민과 대학생들 간 라이브 뮤직을 통한 문화적 소통을 시도해 왔다.
올해는 2030세대 사이에서 화두가 되는 키워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버스킹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사랑, 위로, 여행이라는 테마로 어쿠스틱 사운드의 소박하지만 세련된 스토리텔링을 구현해낸다.
로맨스 드라마 한편을 선사할 류준일(백석대), 따뜻한 위로를 들려줄 ‘담과 넝쿨’(백석대), 그리고 시원한 여름 밤을 책임질 ‘수신밴드’(호서대)가 출연한다.
오후 1시부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포토존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 게임 부스에서 지하철 게임, 철가방 게임, 절대음감 게임 등 시민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오락 행사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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