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는 19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메이커교육(로봇 프로그램) 대상을 확정하고 다음 달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동구는 지역아동센터 7곳을 선정, 지역자원기반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인 메이커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로 육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메이커교육은 학생이 직접 물건을 만들거나 컴퓨터를 사용해 전자기기를 다루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에서 어린이들은 로봇교구와 프로그램를 창의적으로 설계해 로봇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지 실행해볼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로봇제작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활발한 두뇌활동과 함께 공간지각능력을 향상시키고 협동심, 집중력,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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