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인 관광정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상황실에서 국·단장과 직속기관장, 이문구 기획예산담당관,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 노상권 관광산업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사업 수행 범위와 추진 내용 및 일정, 분석 결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지역을 찾은 관광객의 세대·연령·성별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신뢰성 있는 분석을 통해 추가적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석봉 담당관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역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