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체육회 스쿼시팀이 전국실업스쿼시연맹 주최 ‘제3회 광주시장배 전국실업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지현·이해경·김미진 선수로 구성된 대전시 스쿼시팀은 당초 4강 목표를 넘어 우승을 일궜다.
특히 국가대표 이지현 선수는 이번 대회 직전 뉴질랜드 대회 참가 등 어려움을 이겨내고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 동메달을 수확하는 기염을 토했다.
조성훈 스쿼시팀 감독은 “대전시체육회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선수단의 사기가 충천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광주체육회관 스쿼시경기장에서 전 경기 11점제 5세트 매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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