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45분에 대전역을 도착한 제1232 무궁화호 열차까지 안전무사고로 총 100만㎞를 달성한 최인호(57) 기관사의 축하행사를 열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최인호 기관사는 1996년부터 기관사로 근무하며 안전무사고 100만㎞를 달성했다. 이는 소속에서 184번째, 전국에서 873번째이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코레일은 최 기관사의 가족과 동료 직원들이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최 기관사에게 사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김용수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최인호 기관사는 24년 동안 지구를 25바퀴 도는 거리를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근무했다”며 “안전수송과 고객만족을 목표로 하는 기관사의 사명을 가져 영광의 100만㎞를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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