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충남도 주관 지역균형발전사업(이하 사업) 2단계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1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충남도가 지난 2008년부터 저발전지역 내부 역량강화와 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해 왔다.
앞서 도는 지난 20일 2021년부터 추진되는 2단계 1기 사업에 5년 간 67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도청소재지란 이유로 지난 2008년 1단계 사업 대상 지역에서 배제됐다.
이후 지역 간 불균형과 인구 감소로 도에 사업 대상지 선정을 건의해왔다.
황선봉 군수는 “사업 대상지 선정은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공직자가 함께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과 미래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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