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한밭대는 화학생명공학과 이철우 교수가 지난달 3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화학산업의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화학산업연합회와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 한국석유화학협회 등의 주최로 열린 화학산업의날 행사는 국내 화학 산업 발전의 기틀이 된 울산석유화학단지 준공일(1972년 10월 31일)을 기념일로 정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됐다.
이 교수는 산업체와 학계에서 30년간 종사하며 화학공학도 양성과 중소기업의 창업지원 및 공동연구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 및 고용창출 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한국공업화학회의 추천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 교수는 현재 한밭대 화학소재상용화지역혁신센터(RIC)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화학기업의 창업지원과 공동연구, 산업종사자의 교육 등을 지원해 대전시의 14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첨단부품소재클러스터가 사업 및 정보교류 등을 통해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클러스터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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