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지난 26일 오후 1시 대전인권사무소 대전인권교육센터에서 대전·세종·충청 공공기관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비롯한 42개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경영의 이해 및 인권영향평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인권경영이란 기업운영과 사업실행, 이해관계자의 관계에서 기업이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것을 말하며, 국내에서는 2018년 8월 국가인권위원회가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을 공표하고 모든 공공기관에 실행을 권고하면서 확산됐다.
문은현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소장은 “공공기관 인권담당자의 인권 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인권경영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활동하게 되면, 우리 지역 기업 인권 문화의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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