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유성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확정됐다.
이상민(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은 유성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성구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000㎡ 규모로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생활밀착형(장애인형)으로 지어진다. 2021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 의원은 “유성구는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공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기존 공공체육관은 외곽지역에 위치해 접근성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이용에 어려움이 컸는데, 앞으로 유성구 주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해져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생활체육센터 유성 유치를 위해 대전시 및 유성구청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장·차관 면담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소규모 체육관,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생활밀착형 장애인형 체육관 3개 분야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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