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아산에서 초등학생을 태운 차량이 승용차와 추돌해 학생 8명이 다쳤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신호위반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8일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3시 37분쯤 읍내사거리에서 학생 수송차량과 승용차가 추돌했다.
사고 당시 학생 수송차량에는 송악면에서 승마교실 수업을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던 아산초 1~3학년 학생 9명과 운전자 1명 모두 10명이 타고 있었다.
승용차는 운전자 1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학생 8명이 이마 타박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는 현재 충남도교육청, 시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공제회 보험처리를 논의 중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