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명완(49·사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내정자가 4일 공식 임명됐다.
대전시는 시의회가 이 내정자를 대상으로 주관한 인사 청문간담회 결과, 도덕성 및 업무수행 능력에 대한 적격 판단을 통보해 옴에 따라 이 내정자를 제 2대 마케팅공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권 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엑스포재창조 사업,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 사업, 대전의 브랜드 사업 개발 활성화, 국내외 MICE산업 유치, 대전의료관광산업, 원도심 활성화, 재정개선 및 부채 감축방안 등 현안들을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잘 챙기도록 주문했다.
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부분들에 대해 철저히 보완, 공사가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고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전환되도록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이날 곧바로 취임식을 갖고 2017년 11월 3일까지 3년 동안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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