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충남대학교 대학원 동물자원과학부 대학원생들이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GNU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축산관련학회 연합학술대회’에서 9개상을 수상했다.
‘축산의 통섭, 상생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축산학회, 한국가금학회, 한국초지조사료학회, 한국축산환경학회, 한국축산경영학회, 한국축산식품학회 등 6개 학회가 공동 주최한 학술대회이다.
포스터발표 최우수상엔 이민경 학생(지도교수 서성원)이 ‘국내산 조사료의 사료가치평가를 위한 IN VITRO 배양법 및 에너지가 추정식 비교 연구’를 주제로 수상했다.
포스터 우수 발표상엔 김소연(지도교수 송민호) 학생의 ‘Effects of dietary flavor in the commercial nursery diet on nutrient digestibility, packed cell volume, and frequency of diarrhea of weaned pigs’ 주제와 조성현(지도교수 이준헌) 학생의 ‘Identification of the chicken type by comparison of signature of selection between Korean native chicken and commercial layer’가 각각 수상했다.
또 사미루(Samiru Wickramasuriya, 지도교수 허정민) 학생은 ‘Can multi-carbohydrase supplementation enhance the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traits of broiler chicken fed an amino deficient diet containing wheat and wheat by-products?’를 주제로, 진서영(지도교수 서성원) 학생은 ‘비육후기에 사료의 단백질 함량의 차이가 한우 비육우의 성장과 혈액성상 및 도체 성적에 미치는 영향’으로 각각 구두 발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안희권 교수 연구실에선 4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김대훈 학생은 ‘액비수환식 돈사의 사육단계별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배출량 평가’로 구두발표 최우수상을, 노희철 학생은 ‘계절별 육성돈사의 암모니아 배출량 평가’로 구두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승훈 학생은 ‘여름과 가을의 깔짚 계사 및 육계분 발생량 평가’로 포스터발표 대상을, 신진호 학생은 ‘무창 비육돈사의 계절별 암모니아 배출량 평가’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24일과 2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에서는 석사과정 장성봉(지도교수 이승환) 학생이 ‘Incorporating transcriptomic data to genomic prediction of marbling related traits in Hanwoo’를 주제로 구두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