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식장산홀에서 ‘하반기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매달 1회씩 총 6회에 걸쳐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8일 첫 강의로는 김서영 광운대 교수의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무의식에 비친 나를 찾아서’ 특강이 시작된다.
이어 ▲8월 22일 박걸순 충북대 교수의 ‘진정한 동방의 혁명가, 단재 신채호’ ▲9월 19일 강신철 한남대 교수의 ‘장미의 이름: 기호학과 매체, 그리고 모델링’ ▲10월 10일 임홍택 작가의 ‘낯선 존재들의 세계에서 함께 사는 법’ ▲11월 14일 서유경 경희사이버대 교수의 ‘한나 아렌트 읽기’ ▲12월 19일 김경희 이화여대 교수의 ‘자유의 키워드로 읽는 군주론’ 강연이 진행된다.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인문학 특강이 바쁜 일상 안에서 삶의 활력을 얻어가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준비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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