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 대전 서구에 위치한 사설 유기동물 보호센터 천사의 집에 강아지와 고양이 사료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연합은 지난 3월부터 유기동물 발생 방지를 위해 '유기견도 행복하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경연합은 지난 5월 유성온천 문화축제와 안녕축제에서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때 모인 50만 원 상당의 모금액으로 사료를 구입해 이날 전달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앞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장난감, 간식 만들기 클래스와 전문 훈련사 초청 강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라며 "이후 토론회를 열어 대전시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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