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15시간 동안 대전학생수영장·119시민체험센터에서 ‘2019학년도 초등(특수)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기존의 영법과 이론중심의 강습에서 탈피해 실기 중심의 생존수영 교육으로 차별화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위기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지도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효과적인 연수 운영을 위해 남·녀교사의 성별에 따른 반편성과 강사 배치, 이동거리를 고려한 수영장 마련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초등(특수)교원의 수영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론·체험·실기)과 지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우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생존수영 직무연수를 통해 생존수영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와 교사의 지도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본다”며 “향후 맞춤형 연수 및 컨설팅을 통해 연수내용의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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