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12일 관내 독거 노인에게 ‘천사친구 효돌·효순이’ 스마트 인형 41개를 전달했다.
‘천사친구 효돌·효순이’는 손자, 손녀 모습의 친근한 봉제 스마트인형으로 식사시간, 약 복용시간 등의 알람과 대화 기능 등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관리 및 건강관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센서에 의한 다양한 교감 및 반김 인사도 가능해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동구는 대전 지역 자치구 중 처음으로 스마트인형을 보급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부모사랑 효돌‧효순이 보급 사업은 복지분야를 새로운 차원에서 시작하는 신개념 복지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복지 분야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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