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호서대학교가 IoT 융합기술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충청지역 IoT 전문가 Summer School’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8일부터 12일까지 모두 45시간 일정으로 진행했다.
대학별 레벨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42명이 IoT 심화교육과정을 완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양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호서대가 참여했다.
충청지역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충청남도가 후원했다.
교육과정은 충청과 경기지역 산업체를 대상으로 IoT분야 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설계했다.
원격제어, 음성제어, 센서데이터 활용, 데이터 시각화 분야의 최신 기술 학습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호서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장 하재철 교수는 “이번 IoT 전문가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습득해 개발 전문가로서의 소양을 배양하였을 뿐 아니라 충청지역 6개 대학의 학생들이 서로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완성하며 소통능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종 팀 프로젝트 수행 결과로는 우수팀에 대한 포상이 주어졌다.
‘스마트 홈’을 주제로 한 한국기술교육대 박명우, 호서대 이예은, 순천향대 이윤수 학생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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