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채경화 배재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의 오르간 작품이 유럽 대성당에서 처음 선보여진다.
배재대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에서 열리는 ‘국제오르간 콘서트’ 에서 채경화 교수가 작곡한 오르간 작품 ‘파랑새’가 연주될 예정이다.
채 교수의 작품은 구전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 선율을 소재로 작곡됐으며, 작품의 연주는 오르가니스트인 오자경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가 나선다.
한편 국제오르간 콘서트는 프라이부르크 대성당 문화기획으로 마련됐으며, 다니엘 로스, 오도넬 등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가 초청돼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이 선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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