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 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입장객들이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탐방할 수 있도록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수목원에 따르면 주말인 20일과 21일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입장 마감시간과 폐장시간을 기존 오후 5시, 6시에서 6시, 7시로 연장할 방침이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로 동일하다.
수목원은 또 탐방로 안내와 시설물 위치 표시 등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무료로 부채 대여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 수목원 내 10개소에 모기 기피제와 모기약을 상시 배치해 입장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수진 마케팅팀장은 “수목원은 시원한 바다와 싱그러운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름 휴가지로 제격”이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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