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이 선 곳은 이름 없는 시민이 탄 6411번 버스”
    “정의당이 선 곳은 이름 없는 시민이 탄 6411번 버스”
    20일 오전 고 노회찬 1주기 추모제·묘비 제막식 열려
    • 지유석
    • 승인 2019.07.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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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 서거 1주기 추모식이 20일 오전 고인의 묘소가 있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묘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선 고인을 기리는 묘비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 서거 1주기 추모식이 20일 오전 고인의 묘소가 있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묘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선 고인을 기리는 묘비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굿모닝충청 지유석 기자]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 서거 1주기 추모식이 20일 오전 고인의 묘소가 있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묘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선 고인을 기리는 묘비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추모식과 묘비 제막식엔 고 노 의원 아내 김지선 씨, 심상정 대표 등 정의당 5기 새 지도부,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재명 경기지사, 명진 스님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을 기렸다. 고 노 의원 아내 김지선 씨는 "멀리서 달려와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심 대표는 추도사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심 대표는 추도사에서 "우리 정의당이 서 있는 곳은 바로 노회찬 대표님이 서 있던 곳, 6411번 버스"라고 말했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뒤쪽)와 고 노회찬 의원의 부인 김지선 씨(앞쪽)가 고인의 묘비를 응시하고 있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뒤쪽)와 고 노회찬 의원의 부인 김지선 씨(앞쪽)가 고인의 묘비를 응시하고 있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심 대표는 추도사에서 "우리 정의당이 서 있는 곳은 바로 노회찬 대표님이 서 있던 곳, 6411번 버스"라면서 "이름 없는 수많은 보통 시민들, 비정규직 노동자들, 청년들, 자영업자들, 장애인들 등등 6411번 버스를 타면 늘 만날 수 있는 그분들과 두 손 꼭 잡고 차별 없는 세상,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향해 힘차게 걸어가자는 것이 노회찬의 꿈이고, 우리 정의당의 길"이라고 선언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우리가 서 있는 곳, 입고 있는 옷은 달라도 가야할 길과 도모하는 바는 같다고 생각한다"며 "기회는 공평하고 공정한 나라 만드는 것이 의원님의 꿈이자 모든 국민의 꿈일 것이다. 앞으로도 손잡고 함께 가자"고 말했다. 

    고 노회찬 의원 부인 김지선 씨(앞쪽)와 친동생 노회건 씨(뒤쪽)이 고인의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고 노회찬 의원 부인 김지선 씨(앞쪽)와 친동생 노회건 씨(뒤쪽)이 고인의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고 노회찬 의원 묘역엔 시민들이 남긴 추도사로 가득하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고 노회찬 의원 묘역엔 시민들이 남긴 추도사로 가득하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장진) 등 각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도 이날 추모제 묘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묘역을 찾은 충남도당 당원은 한 목소리로 고인을 애도했다. 

    박성필 충남도당 부위원장은 “이름으로 불리지 않는 사람들! 그들에게 당신의 눈길을, 그들에게 당신의 목소리를, 그리고 당신처럼 그들과 손을 잡고 당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희완 아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은 “당에서 만난 당원들을 뵈며 위로받고 삶의 용기 얻었다. 저희가 나아가겠다. 믿고 지켜봐 달라”는 뜻을 고인에게 전했다. 당원 엄관용 씨는 “당신이 있어서 투명인간에게도 인권이 있음을 많은 사람들이 의식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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