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2일 청 내 중회의실에서 2019년 2분기 ‘통합 고용상황반’ 회의를 개최했다.
고용상황반 회의는 관내 주력업종 및 주요 기업의 구조조정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고용위기 사업장에 대한 대응 계획을 수립, 시행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과 세종, 충남도의 일자리 정책부서장 및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전충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3~4월 중 발족한 대전 첨단기술산업 고용전략 네트워크 등 4개 네트워크의 상반기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과 충남지역 상생형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명로 청장은 “최근 일본 수출 규제 발표에 따라, 충남도 등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수출규제 극복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앞으로 주력업종별 고용전략 네트워크를 적극 가동하는 등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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