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폴리텍대학Ⅳ대학 세종분원서 개최
‘취업률 94%’ ...8:1경쟁률 뚫은 25명 7주간 교육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우수 승무사원 배출 산실’인 세종교통사관학교의 올해 1기 입교식이 26일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한국폴리텍대학Ⅳ대학 세종분원에서 2019년도 제1기 세종교통사관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교통사관학교는 지난해 71명의 수료생 중 67명이 취업에 성공( 94%)할 만큼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최우수상’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평가 S등급’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1기 교육생은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대면심사를 통해 8: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25명으로, 이 가운데 세종시민은 14명이다.
1기 교육은 29일부터 7주간 진행되며 법정교육 20시간, 소양교육 30시간, 교통심화 실무·실습 191시간을 포함해 총 241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세종교통사관학교는 2018년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한국폴리텍Ⅳ대학 산학협력단과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동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현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세종교통사관학교는 양질의 교육·훈련으로 우수한 승무사원 인재배출은 물론, 운수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공교통 운송서비스 기반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기 교육은 9월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교육생접수는 8월 9일까지 한국폴리텍Ⅳ대학 산학협력단에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