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정책 활성화 연구모임’, 지난달 30일 현장방문 활동
손현옥 의원 "세종 청소년이 하고싶은 일 할수 있는 환경조성"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의회‘청소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손현옥 의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하자센터(센터장 황윤옥)를 방문해 직업·진로 프로그램 등을 살펴봤다.
‘하자센터’는 대안적 학습 모델을 창출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게 직업교육을 바꾸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
1999년 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 여러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청소년 프로그램을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세종시의회 연구모임은 하자센터의 ‘오디세이 학교’·‘비커밍 프로젝트’ 등 우수 청소년 정책모델을 살펴보고 세종시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연구모임 회원들은 센터 담당자로부터 기관 소개를 들은 후 하자센터의 청소년 활동공간을 둘러봤다. 이어 회원들은 현장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손현옥 대표의원은“세종시 학생들은 높은 학업 부담과 불투명한 진로에 대한 고민, 놀이문화와 인프라 부족에 놓여있다”며 “하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직업·진로 프로그램 등을 세심하게 살펴, 세종에서도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와 또래에게 ‘하자’고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방문에는 손현옥․박용희 의원과 유금봉(세종청소년활동진흥센터 부장), 강경균(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강경구(고운청소년문화의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세종교육청 관계자와 세종교육청 학부모 기자단·학생기자단 등도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