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8월 둘째 주 주말 대전·세종·충남에서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토요일 낮 최고 기온은 최고 35도로 예보됐으며, 밤까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6도 ▲논산·계룡 25도 ▲세종·공주·천안 24도 ▲계룡·청양 2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천안 35도 ▲홍성·당진·서천 34도 등으로 예측됐다.
11일 일요일도 비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보령 26도 ▲아산·태안·서천 25도 ▲세종·천안·당진 24도 ▲금산·청양 23도, 낮 최고기온은 ▲논산·아산·서천 34도 ▲대전·세종 33도 ▲천안·금산 32도 등이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지역이 많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일요일 대부분의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됌으로 시설물 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10시 기준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 공주, 아산, 논산, 금산, 부여, 청양, 예산, 보령에는 폭염경보가 충남 태안, 당진, 서산, 서천, 홍성, 계룡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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