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한밭대학교는 지난 8일 한밭엔젤투자조합 제1호로부터 대학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전달식엔 최병욱 한밭대 총장, 강중길 한밭엔젤투자조합 대표, 류해필·이석훈·양영석 조합원, 정화영·김명숙 한밭대 경영회계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중길 대표는 “2017년 첫 기부 당시 창업 활성화를 위한 한밭대 창업교육 지원금 1억 원을 목표로 삼았다”며 “조합원과 함께 그 다짐을 끝까지 지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병욱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달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개소했다”며 “앞으로 예비창업자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밭엔젤투자조합은 전문 엔젤투자자인 강중길 대표를 비롯해 현재 총 7명이 참여해 자금과 경영보육이 필요한 신생벤처기업에 경영자문과 투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조합은 한밭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이노폴리스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맺었으며, 지난 2017년엔 한밭대에 2000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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