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 초·중학교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은 15일부터 17일까지 ‘2019 세종영재교육연합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교육청이 주최하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교 172명의 학생들이 팀(4인 1팀)으로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해결 방법 제안’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특히, 캠프기간 전에 스스로 지역의 환경과 사회 문제를 조사하고, 다양한 선행 연구를 분석했다.
또 캠프기간 중에는 적정기술 전문가의 강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교육) 전문가와의 활동, 지역 원어민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생성된 결과물을 팀원들과 협업을 통해 발표했다.
한편,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영재교육이 다양한 학교급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영재캠프와 영재산출물대회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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