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지역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들이 노후 아파트 슬럼화 방지 대책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20일 대회의실에서 관리사무소장 11명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관리사무소장들은 ▲공동주택 조례 개정을 통한 지원 확대 ▲초등학생과 노인들을 위한 공간 마련 ▲노후 아파트 슬럼화 방지 대책 강구 ▲음식물쓰레기 수거 횟수 확대 및 시간대 조정 ▲단지 내 도로 포장 등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진시민 17만 명 중 공동주택 거주자는 약 6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재 의장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집행부와 협의해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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