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도민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충남시민대학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1일 오후 ‘충남시민대학 설립 추진기획단 2차 회의’를 열고 대학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남시민대학 설립은 양승조 도지사가 민선 7기 역점과제로 선정해 추진하는 것이다.
충남도민의 시민력 향상을 위한 종합적 평생교육 지원체제를 마련하고 교육복지를 실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진흥원은 광역 단위 최초로 충남지역 환경에 맞는 시민대학 설립을 위해 지난 2월 충남시민대학 설립과 운영방안 연구를 착수했다.
연구 최종보고서는 이달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충님시민대학 추진기획단은 도내 평생교육, 시민사회, 사회복지, 지방자치 같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6월 첫 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열린 2차 회의에서는 최종 연구보고서를 검토한 뒤 추진방향을 찾고 추진과제 도출 같은 내용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현 진흥원장은 “종합적 평생학습지원과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조성으로 더 행복한 충남도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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