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시교육청 1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 125명 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 인식개선과 기초 소양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능력 및 적응력을 높여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는 ▲교무·행정보조 5명 ▲사서보조 18명 ▲배식보조 21명 ▲급·간식보조 4명 ▲학급도우미 2명 ▲청소보조 73명 ▲카페지원 2명 등 총 125명으로, 각급학교 및 기관에 배치돼 1일 4시간씩 근무하는 상시근로자이다.
이날 이채식 우송대 교수가 ‘직장 내 장애 인식개선’이란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 인권 및 장애 존중하기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이어 노은아 국제보견교육실천협회 대표는 ‘기초 소양교육’을 주제로 마음 들여다보기, 직장생활에 필요한 마음가짐, 상황에 맞는 에티켓, 직장생활의 매너코칭 등을 교육했다.
엄기표 시교육청 행정과장은 “현재 장애인 고용률 4.0%로 4년 연속 정부의무고용률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 창출과 행복한 일터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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