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년대 '희귀'한국영화가 보고플땐 국립세종도서관으로...
50~60년대 '희귀'한국영화가 보고플땐 국립세종도서관으로...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9.08.28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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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과 업무협약 체결

다음달 2일부터 멀티미디어 서비스

영화 170편·시나리오 1만 5천여점 제공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50~60년대 제작된 희귀 한국영화를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최근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주진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2일부터 한국고전영화와 시나리오 원문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한국영화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서관의 문화예술서비스가 강화되고 한국고전영화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국영화 학습자와 연구자, 영화 산업 종사자 등도 이를 유용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제공 자료는 한국영상자료원 보존 자료 중 저작권 시효가 만료된 우수 한국고전 영화 <시집가는 날>(이병일, 1956>, <오발탄>(유현목, 196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신상옥, 1961) 등 170편과 <만추>(이만희, 1966), <설국열차>(봉준호, 2013), <베테랑>(류승완, 2014) 등 2014년 이전에 제작된 한국영화 시나리오 원문 14,815편이다.

서비스 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대출회원 가입 후 가능하며, 도서관 2층 미디어열람석에서 지정된 좌석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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