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 카라반 공장' 내포신도시에 만든다
'캠핑용 카라반 공장' 내포신도시에 만든다
2일 충남도·홍성군·컴팩스알브이 '맞손'
연간 1000대 카라반 생산 공장 건설 약속
  • 이종현 기자
  • 승인 2019.09.02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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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석환 홍성군수, 양승조 충남지사, 왕웨이위안 컴팩스알브이 대표이사. 사진 제공=충남도/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왼쪽부터 김석환 홍성군수, 양승조 충남지사, 왕웨이위안 컴팩스알브이 대표이사. 사진 제공=충남도/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에 캠핌용 카라반 공장이 들어선다.

충남도와 홍성군은 2일 충남도청에서 중국 기업 ‘컴팩스알브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지사와 왕웨이위안 컴팩스알브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컴팩스알브이는 카라반 캠핑카·세미트레일러를 제작하는 곳으로, 2014년 중국 산동성 영성시에 설립돼 북미·유럽·호주·한국에 수출을 주력한 기업이다.

컴팩스알브이는 이번 협약체결로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3만1394㎡에 FDI 2300만 달러를 투자, 연간 1000대를 생산하는 카라반 공장을 건설한다.

또한 한국을 카라반 신모델 수출 테스트 시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투자가 이뤄지면 군은 앞으로 5년간 매출 2000억 원, 상시고용 150명, 수입대체효과 400억 원, 지방 세수 증가, 일자리 창출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충남은 볼거리 먹을거리가 다양하고, 안면도, 계룡 같은 관광자원이 있어 캠핑문화가 발전하기 좋은 곳”이라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국내 카라반 산업은 물론 충남 관광산업 활성화에 한몫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정상적으로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다양한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 웨이위안 대표는 “홍성이 카라반 생산과 캠핑 관광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지속 투자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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